권준욱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학생들에게 노래방과 PC방, 교직원들에게 클럽‧주점‧노래방‧PC방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를 요청하며 “새롭게 시작하는 등교에 불안과 일부 혼선도 있겠지만 잘 준비해왔다”며 “고3 개학은 방역과 함께 학업도 반드시 가야 할 길이기 때문에 국민 모두 협조하고 참여해 현재의 대응체계가 앞으로도 지속해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애초 4월 치러질 예정이었던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고3 등교 개학 연기에 따라 이날 치러지게 됐다.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전국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이 출제하고 주관하며, 평가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등 5개 영역이다.
앞서 지난달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치러진 올해 첫...
고3 학생들은 불안한 마음도 내비쳤습니다. 학사 일정이 밀리면서 수능에 대한 부담이 커진 것인데요. N수생들이 현역에 비해 정시에서 강세를 보이는 데다, 코로나19로 수능 준비에 차질이 빚어져 막막하다고 했습니다.
그 현장의 목소리를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기획=홍인석 기자
영상 취재ㆍ편집=이해람 인턴기자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에서 시작된 지역사회 감염으로 인천과 안성 지역에서만 총 75개 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귀가하거나 등교가 중지됐다.
방역당국은 등교개학 지속 여부에 대해서는 앞으로 진행 상황을 살펴봐야 하고, 지역감염 위험도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인천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미추홀구·중구·동구·남동구·연수구 등...
확진된 고3 학생 2명은 미추홀구 비전프라자 건물 2층 탑코인노래방을 방문한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추후 등교개학 시기는 현재까지는 미정"이라면서 "정확한 시기는 추후 사태 추이를 지켜본 뒤 방역당국과 상의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도 "전날 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앞서 확진 학생 발생으로 인천지역 10개 구·군 가운데 5개 구의 고3 등교수업이 중단됐다.
인천시교육청은 "미추홀구, 중구, 동구, 남동구, 연수구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전원을 귀가 조치했다"며 “해당 학교는 66개교"라고 설명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추후 등교개학 시기는 현재까지는 미정"이라면서 "정확한 시기는 추후...
"집에만 있어서 답답했는데 오랜만에 친구들을 보니 설레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사상 처음 미뤄졌던 등교 개학이 20일 전국 45만 명의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이뤄졌다. 정상 등교(3월 2일)가 다섯 차례 연기된 지 80일 만이다.
이날 서울 종로구 경북고등학교 교문 앞은 발열 체크를 기다리는 학생들의 줄이 길게...